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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윤석열 에너지의 ‘에’자도 몰라… 탈원전보다 ‘탈처’가 급선무”

국회
정청래 “윤석열 에너지의 ‘에’자도 몰라… 탈원전보다 ‘탈처’가 급선무”
-“모르면 잠자코 있어라...그래야 2등이라도 가지”
  • 입력 : 2021. 07.08(목) 13:37
  • 최창호 취재본부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左)과 윤석열 전검찰총장(右)
[해양수산일보 - 최창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6일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을 비판한 데 대해 “에너지정책의 에자도 모르는 사람이 탈원전의 본래의 취지를 알고 말하는가”라고 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탈원전 에너지 정책은 대선 공약이었다. 탈원전 때문에 대선출마를 결심했다면 2017년 대선 직후 탈원전을 반대하며 검찰을 떠났어야 하지 않은가?”라며 이같이 지적하며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 그래야 2등이라도 가지”라고 비아냥거렸다.

윤 전 총장은 6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KAIST에서 원자력공학 석·박사 과정 학생들과 간담회를 했다. 탈원전에 반대하는 2030세대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였다. 윤 전 총장은 간담회 후 기자들에게 “원자력 에너지는 영화에서처럼 위험천만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윤 전 총장의 이 같은 발언은 문 대통령이 지난 2016년 12월 원전 사고를 소재로 한 영화 ‘판도라’를 관람하고서 “원전 추가 건설을 막고 앞으로 탈핵·탈원전 국가로 가야 한다”고 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윤 전 총장은 “에너지원으로서 원자력의 효율성 등을 생각하면 탈원전을 조급하게 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최창호 취재본부장 mof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