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진흥원은 목포에' 전남도·도의회 유치 총력전 김영록 전남지사 도민 동행 릴레이 최창호 기자 mofnews@naver.com |
| 2021년 03월 31일(수) 14:40 |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를 시작으로 한국섬진흥원 목포 유치를 희망하는 전남도민 동행 릴레이가 지난 26일부터 시작됐다.
릴레이에는 전남의 '가고 싶은 섬'에 선정된 반월박지도, 연홍도, 가우도, 낭도 등 섬 주민들도 참여하고 있다.
한국섬진흥원은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섬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조사·연구·정책수립을 위한 기관으로 오는 8월 설립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2005년부터 섬이 미래의 중요한 자원임에 주목하고 '섬가꾸기팀'을 조직해 섬에 관련된 생태, 역사, 문화 자원들을 조사해 왔다.
이후 섬가꾸기 10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5년부터 '가고 싶은 섬'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8년에는 전국 최초로 '섬발전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섬진흥원 설립을 위해 정부 조사팀이 4월2일부터 현지 실사를 하며 4월10일 후보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광한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00만 도민이 한 뜻으로 염원하고 있는 한국섬진흥원 유치를 위해 많은 분들이 동행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며 "전남은 오래전부터 섬 정책의 선구적 역할을 해 온 만큼 한국섬진흥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의회도 이날 한국섬진흥원 목포시 유치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경선 전남도 운영위원장은 "목포는 우리나라 섬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뿐만 아니라 정서적, 문화적, 인적, 물적 네트워크 등 다양한 관점에서 섬진흥원 설립의 최적지다"며 "목포시가 준비하는 세계 섬엑스포 등 각종 사업과 섬진흥원을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창호 기자 mof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