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튜디오지니에 278억원 출자 결정
김주영 기자 mofnews@naver.com
2021년 03월 31일(수) 14:10
[해양수산일보 - 김주영 기자 ] KT는 미디어계열 자회사인 KT스튜디오지니에 27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튜디오지니가 KT로부터 현물출자를 받는 금액은 스토리위즈 보통주 280만주(97억8300만원), 스카이라이프TV 보통주 600만주(94억4300만원)과 전환사채(CB) 86억1000만원 규모다. 스튜디오지니는 139만1801주(278억3600만원)를 발행해 KT에 배정한다.

KT는 자본금 250억원을 출자해 스튜디오지니를 설립했으며, 이번 유상증자 참여로 총 출자액은 528억3600만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출자는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KT스룹 미디어·콘텐츠 사업 강화의 일환"이라며 "스튜디오지니는 당사의 100% 출자 자회사로 이번 출자로 인한 보유지분율 변동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현모 KT 대표가 지난 23일 콘텐츠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한 이후 KT와 미디어자회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8조4000억원에서 9조원으로 늘어나 일주일 동안 약 6000억원(7.2%)이 증가했다.

KT는 현재 가장 많은 유료방송 가입자를 확보한 사업자로 콘텐츠 전문기업 스토리위즈를 설립하고 KTH와 나스미디어의 시너지를 강화 하는 등 개별 그룹사 사업 강화에 전력을 다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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