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협회, 박준영 해수부장관 후보자 신속한 임명 촉구

"해운물류 행정전문가가 해양수산부 수장으로 신속히 임명돼야"

서동훈 기자 mofnews@naver.com
2021년 05월 09일(일) 14:01
[해양수산일보 - 서동훈 기자 ] 한국해운협회가 국회에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신속한 임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해운협회는 9일 입장문을 내고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중단없이 추진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에 오랜 경험이 있는 해운물류 행정전문가가 해양수산부 수장으로 신속히 임명돼야한다"고 주장했다.

해운협회는 "한진해운 파산이후 무너진 해운산업의 재건을 위해 이번 정부는 2018년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를 설립해 HMM(구 현대상선)에 대한 초대형 컨테이너 선 20척 발주를 시작으로 해운재건계획이 원활히 진행되어 이제는 4년차에 접어들었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국제해상물동량이 폭증하면서 선박을 구하지 못해 애태우고 있는 우리 수출입업계에 HMM의 초대형선박은 그야말로 결정적인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해다.

그러면서 "우리 해운업계는 HMM이외의 여러 선사들이 특별선박을 대거 투입하는 등 우리 수출입화물의 수송을 위해서도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해운협회는 "해운물류 행정전문가가 해양수산부 수장으로 신속히 임명돼 해운재건을 전담하는 정부조직이 흔들림없이 해운산업 재건목표를 완수하고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물류대란을 안정적으로 극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30년 가까이 해수부에서 몸담는 등 해양수산전문가로 평가받는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했다.

하지만 야당인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아내의 외교행낭을 통한 영국산 도자기 대량 반입 의혹'등을 이유로 부적격판단을 내리고 인사청문회 채택을 거부했다.
서동훈 기자 mofnews@naver.com
이 기사는 해양수산일보 홈페이지(mof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mofnews.co.kr/article.php?aid=5542581127
프린트 시간 : 2026년 11월 05일 19:4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