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반려식물' 시대, 충북도 스마트지원센터 세운다
신재원 기자 wnews1367@naver.com
2021년 06월 06일(일) 10:44
[해양수산일보 - 신재원 기자 ] 충북도가 반려식물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반려식물(pet plant)은 반려동물처럼 곁에 두고 키우는 식물을 뜻한다. 공기정화에 효과가 있고 정서적인 안정감에 도움이 된다.

5일 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미원리 일원 도유림 10㏊에 '스마트 반려식물 지원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60억원과 도비 60억원을 합쳐 12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센터는 반려식물 스토리텔링을 제공하는 종합 전시·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맞춤형 반려식물 컨설팅과 온라인 비대면 교육도 할 수 있다.

스마트 육묘 생산 시스템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실내식물 원격 진단, 재배관리 컨설팅 등의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도가 센터 건립에 나선 것은 반려식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증가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삶의 질 향상 기여, 스트레스와 미세먼지 저감 등 식물의 긍정적 효과가 부각되면서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한다는 이유도 있다.

도는 지원센터가 반려식물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사, 정원설계사 등 신직업군 육성으로 고용 창출 효과도 도모할 수 있다.

현재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완료했다. 지난해 6월에는 충북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끝냈다.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을 위한 국비 1억5000만원 확보에 나섰다. 예산 확보에 성공하면 설계를 마친 뒤 2023년 착공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스마트 지원센터는 실내식물 전시 등을 통한 콘텐츠 제공과 생산·보급·상담을 책임질 것"이라며 "국비 확보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원 기자 wnews13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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