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해수욕장 3일 개장…보령시 '보령형 K-방역' 업그레이드 국내 최초 체온스티커 방역시스템 도입 신재원 기자 wnews1367@naver.com |
| 2021년 07월 02일(금) 22:01 |
2일 시에 따르면 체온스티커는 신체에 부착 시 정상체온인 경우 초록색을 띠지만 37.5도 이상 발열 시에는 노란색으로 변해, 48시간 이상 체온 확인이 가능하다. 검역 단계에서만 체온 확인이 가능한 기존 발열 체크의 단점을 보완한 방역시스템이다.
시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시 관문인 대천역, 웅천역 보령종합버스터미널과 해수욕장 진입 주요도로 5곳 등 총 8개소에 검역소를 설치하고 체온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
체온 스티커 미착용 시 숙박업소, 음식점 등에 출입이 제한되며, 스티커가 훼손됐을 경우 관광안내소 3개소(머드·노을·분수광장)에서 재배부 받을 수 있다.
시는 1일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코로나19 검역소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사항을 보완했다. 대천·무창포 해수욕장 검역소 근무자 160명을 대상으로 체온스티커 배부 및 사용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와 함께 입체적이고 보다 촘촘한 방역시스템으로 코로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단속반을 운영, 백사장 내 취식 행위를 금지하고, 야간시간 드론을 활용, 상공에 ‘백사장 내 취식 금지’, ‘마스크를 착용해요’ 등의 방역수칙 안내 문구를 빛으로 송출한다.
이밖에 식당, 카페, 제과점, 노래연습장, 이미용실 등에 무료전화 인증으로 출입 명부를 등록하는 ‘콜 체크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웅천읍 독산해변 등 자연발생유원지 16개소에도 검역소를 설치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발열체크 검역소가 충남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청정 보령의 이름을 드높였다”며 “올해도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는 피서지를 조성하기 위해 보령형 K-방역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재원 기자 wnews13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