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쏘가리 치어 3000마리 남한강에 방류 "충북단양"-기초지자체 최초 양식 성공 신재원 기자 mofnews@naver.com |
| 2021년 07월 08일(목) 10:26 |
7일 단양군에 따르면 류한우 군수와 김형준 남한강자율관리어업 공동체위원장 등 지역 어업인들은 지난 6일 영춘면 상리 남한강 상류에 건강한 쏘가리 치어를 방류했다.
이 치어는 영춘면 상리에 있는 민물고기 축양장 우량종자 생산시설에서 태어났다. 지자체 소속 인력만으로 쏘가리 치어 생산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군은 전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내륙어촌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은 그동안 건강한 쏘가리 치어 생산에 매진했다.
채란, 부화 과정에서 수차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방류가 가능한 3㎝ 치어 생산에 성공했다. 쏘가리와 함께 다슬기 치패 생산도 추진 중이다.
류 군수는 "2∼3년 지나면 상품성을 갖춘 성어로 자라나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쏘가리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치어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쏘가리는 단양 지역 남한강(단양강)의 대표적 토속 어종으로 포식성이 강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린다.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 최고급 횟감으로 대우받고 있다.
신재원 기자 mof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