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측 "윤석열, 토론 두려우면 대선 출마 무리" -여당 후보들도 무섭다고 토론 안할건가? 김명희 기자 news5209@naver.com |
| 2021년 08월 13일(금) 15:05 |
13일 유승민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은 김웅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앞으로 민주당에서 이낙연 후보나 이재명 후보 등 쟁쟁한 분들하고 토론해야 하는데 그것도 무섭다고 피할 수 있을 것인가”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 내에서 시험경기라도 많이 뛰어보고 진짜 본선에서 뛰어야 하는데 시험경기도 못 뛰겠다고 하는 것은 국민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름은 토론회지만 사실상 발표회’라는 윤 전 총장 측의 불만에 대해서 “(윤 전 총장 측이) 토론방식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데 사실 토론방식은 정해진 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음식 맛에 문제가 있다고 얘기하는 것은 음식에 대해서 나중에 제대로 값을 치를 생각 자체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발표회이기 때문에 못 나가는 것인지 아니면 그게 혹시 조금이라도 토론이 될까봐 두려워서 못 나가는 것인지 입장을 분명히 밝혀주시면 거기에 따라서 경준위도 방식을 변경하지 않겠나”고 물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최고위원회를 동원해 토론회를 무산시키려고 한다”면서 “일부 최고위원은 사실상 윤석열 캠프 내심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명희 기자 news52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