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사측과 합의' 노조 업무복귀…조선대병원 5일째 파업
김명희 기자 news5209@naver.com
2021년 09월 06일(월) 20:00
[해양수산일보 - 김명희 기자 ] '근무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던 전남대학교병원 노조가 사측과 합의하고 5일만에 정상업무에 복귀했다. 반면 조선대병원 노조는 파업을 지속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남대병원지부와 2021년 임금·단체협상에 대해 잠정합의 했다고 6일 밝혔다.

노사 양측은 파업에 돌입한 다음날인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마라톤 협상을 벌여 극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임금 총액대비 0.9% 인상과 필수교육(법정의무교육·인증 교육 등) 이수자에 한해 교육휴가 1일 부여, 본인·배우자의 조부모, 외조부모 사망 때 청원휴가 3일 등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 노조는 파업을 철회하고 이날부터 정상 업무에 복귀한다.
반면 전남대병원노조와 같은날 파업에 돌입했던 조선대병원 노조는 사측과의 협상이 결렬돼 5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대병원 노조는 임금 5.9% 인상과 비정규직 직원 정규직화를 주장하고 있다. 병원 측은 임금에 대해서는 협상 의지를 보였지만 비정규직 직원 정규직화에 대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200여명 규모의 비정규직 직원을 동시에 정규직화 할 경우 병원 재정 확충이 불가피해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희 기자 news5209@naver.com
이 기사는 해양수산일보 홈페이지(mof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mofnews.co.kr/article.php?aid=5645690446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09일 04: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