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제산림협력 사업, OECD혁신사례 선정

-베트남 맹그로브숲 복원을 통한 기후변화대응 및 주민소득증대 등 국제사회 공유

신재원 기자 woman8114@naver.com
2021년 09월 19일(일) 06:10
[해양수산일보 - 신재원 기자 ] 산림청은 한-베트남 국제산림협력 사업으로 추진중인 '베트남 맹그로브숲 복원 및 지속가능한 관리'가 국내 산림분야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지난13일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2013년부터 '공공혁신전망대 (OECD -OPSI)'를 설치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공공분야 혁신사례를 발굴,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있다.

공공혁신전망대(OECD-OPSI)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 회원국의 공공혁신 전문가로 구성된 OECD본부 내 전담 조직으로 매년 혁신사례를 접수 및 평가하며 선정된 사업을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하고있다.

산림청이 지난 5월 제출한 혁신사례가 공공혁신전망대(OECD-OPSI) 내부 평가를 거쳐 이번에 우리나라 산림분야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혁신사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한-베트남 국제산림협력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공적개발원조 자금으로 맹그로브숲 복원, 양묘장 조성, 주민생계개선,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와 부처 간 융합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산림청은 맹그로브숲을 조성하고, 해수부는 조성된 맹그로브숲에 친환경 갯벌생물 양식기술 등 수산업 기술 전파를 통해 융합사업의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박여환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이번 성과는 산림청의 국제산림협력노력이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특히 산림-수산분야 융합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이종 분야 간의 새로운 상생협력 모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재원 기자 woman8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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