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체육인 "해양수산부 약속 지켜라" 반발 이어져

-해양수산부의 해양레포츠콤플렉스사업 예산 제외에 불만

오진열 기자 mofnews@naver.com
2021년 10월 23일(토) 06:13
[해양수산일보 - 오진열 기자 ] 북항재개발 1단계사업을 추진하는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7일 발표한 10차 사업 변경안에 대해 부산시체육단체와 체육인이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역시체육회와 16개 구·군체육회, 부산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들은 21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앞에서 해양수산부에 대한 문책과 누락된 공공콘텐츠 사업의 예산반영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이 부산시민들과 약속을 했던 사항들을 손바닥 뒤집듯 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 이라며 해양수산부의 해양레포츠콤플렉스사업 예산 제외에 불만을 표시했다.

또, "해양레포츠콤플렉스사업 예산이 제외된 것은 해양수도 부산에서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 확보를 기대 하고 있는 체육인과 시민들의 바람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라고 밝혔다.

이들은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의 사과를 요구하면서 제10차 사업계획 변경안에서 제외된 트램 등 공공콘텐츠 사업예산의 반영을 요구하는 촉구 운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벌이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 열리는 제10차 사업계획 변경에 대한 공청회에서도 해양수산부를 규탄하는 활동을 예고해 북항재개발과 관련한 부산체육인들의 반발은 이어질 전망이다.
오진열 기자 mo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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