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마지막 한파 온다..내일 찬바람 불며 중부지방 한파특보 김자심 기자 mofnews@naver.com |
| 2021년 12월 29일(수) 17:49 |
■서울 영하 7도…중부지방 한파 특보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밤부터 한반도 북쪽에서 찬 바람이 불어와 전국의 기온을 떨어뜨릴 예정이다. 찬 공기가 한반도 내륙을 덮으면서 3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보다 3~7도 떨어진 수치다.
30일 오전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각각 -12도, -11도인 경기 철원과 파주다. 강원 춘천과 인제는 -10도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강원 지역과 경기 북부 지역에 29일 오후 9시부터 한파 특보를 발령했다. 이날 서울·수원의 아침 최저기온은 -7도, 인천 -6도, 대전·안동 -5도, 대구 -3도, 울산·부산 -1도, 제주 4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라권·충남권 최대 10㎝ 눈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비구름이 형성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3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밤부터 31일 사이 울릉도와 독도의 예상 적설량은 10~30㎝로 나타났다. 전북·전남권 북부는 3~10㎝, 전남 남부·제주도 산지는 1~5㎝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한편 충남권은 30일에만 3~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같은 날 충북·경북권 내륙·경남 서부 내륙엔 1~5㎝, 경기 남서부·서해5도 1㎝ 내외, 수도권 남부에 0.1㎝ 미만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찬 바람 '쌩쌩' 세밑 한파 유의
연말인 31일엔 기온이 더 크게 떨어지면서 한파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6~-1도, 낮 최고기온은 -6~4도다. 마재준 기상청 통보관은 "31일엔 바람까지 쌩쌩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 크게 떨어진다. 새해 1~2일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3일부터는 비교적 포근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자심 기자 mof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