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기후변화영향평가·환경자원총량관리·환경보전기여금 도입 양회량 기자 mofnews@naver.com |
| 2022년 01월 03일(월) 09:44 |
제주특별자치도는 새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환경중심도시 제주 실현’을 목표로 4대 전략과제에 총 2229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4대 전략과제는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 △도민이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물복지 실현 △도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도민에게 건강과 행복한 삶을 주는 산림조성이다.
과제별 주요사업을 보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총 146억원을 투입한다. 국가 2050 장기 저탄소발전전략과 연계한 2050 제주형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탄소중립 이행 전담체계 구축,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및 기후변화영향평가 도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제주의 환경자산 가치 보전과 친환경적 활용체계 구축을 위해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을 수립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오염 원인자 부담을 원칙으로 하는 환경보전기여금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대선 공약과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물 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지하수 분야에 253억원을 투입한다. 통합 물관리 체계 구축과 지하수 이용실태 조사 및 사후관리 실시, 염지하수 이용량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운영, 빗물이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지하수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해외 협력 등도 추진한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114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사업, 환경자원순환센터 안정적 운영 및 신규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운영 및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생활 및 양돈 악취관리를 위한 악취관리종합계획 수립, 악취관리 우수양돈농가 확대 시행,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미세먼지 저감․회피사업, 미세먼지 집중관리지역 지원사업도 지속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분야에는 688억원이 투입된다.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도시바람길숲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분산된 도시숲 연결 그린네트워크 구축, 범도민 나무심기 캠페인 등 숲속의 제주 만들기 등을 적극 추진한다.
양회량 기자 mof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