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북부권역 갯벌, 염생식물 식재로 탄소흡수력 높인다

- 해양환경공단-신안군 ‘북부권역 갯벌식생 복원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

박병선 기자 mofnews@naver.com
2022년 12월 13일(화) 15:50
해양환경공단 전경
[해양수산일보 박병선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신안군 북부권역(지도읍~증도면) 일대의 갯벌식생 복원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유산 등재 면적의 85%(1100.86km²)를 차지하는 신안 갯벌은 59종의 염생식물과 568종의 대형저서동물이 출현하는 등 우수한 기초생산력을 지녀 갯벌식생 복원사업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 중 북부권역은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을 위한 환경적 조건과 우수한 조망을 가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부권역에 해홍나물, 퉁퉁마디,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 연안갯벌의 탄소 흡수력 강화, 및 해양생태관광명소로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공단과 신안군은 2025년 사업 마무리를 목표로 내년 초에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과 갯벌생태계 모니터링에 착수하고, 내년 하반기 식생복원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신안 갯벌의 기초생산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갯벌 복원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북부권역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선 기자 mo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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