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머리를 맞대다!” - 한국어촌어항공단, 20일 오후 공단 본사에서 2022년도 제4차 인권경영위원회 개최 - 박상조 기자 mofnews@naver.com

2022년 12월 20일(화) 17:09

20일 오후 공단 본사에서 2022년도 제4차 인권경영위원회 개최<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수산일보 박상조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20일 오후, 공단 본사에서 2022년도 제4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공단 인권경영 정책실현 전반에 대해 심의･의결･자문을 위한 의사결정 기구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공단 인권경영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2022년도 공단 인권경영 실적보고서’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인권경영 실적보고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보고지침(‘22.7)을 기반으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실적을 평가하는 보고서다. 이는 2022년 최초 시행되어 인권경영체계 및 인권경영정책, 인권영향평가, 구제절차, 인권경영 교육 등 인권경영 전반에 대해 담고 있다.

특히, 공단은 인권경영 실적보고서를 담는 과정에서 공단 협력사 등 외부 이해관계자의 의견도 반영하여 공단 인권현황 분석에 대한 객관성을 높였다.

향후 공단은 인권경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7일(화) 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인권경영 실적보고서를 대내외 이해관계자 및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이번 보고서는 인권경영 내재화와 확산을 위한 임직원의 노력이 담긴 결과물이다.”라며, “인권경영 체계를 보다 확고히 하고, 실태조사와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인권침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인권이 보호받는 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10)을 맞아 공단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관장 명의의 인권 Letter를 발송하고, 인권침해 구제 절차 안내서를 배포하는 등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표명하며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