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한가운데인 강원도 철원에서 흰다리새우 양식이 가능하다고?”

- 한국어촌어항공단, 친환경양식 바이오플락 기술 교육 고급과정
수료자 김권택 대표 양식창업 사례 홍보 -

박상조 기자 mofnews@naver.com
2023년 04월 14일(금) 09:59
4. 고진필 공단 어장생태본부장(좌측 4번째)과 김권택 대표(좌측 3번째) 등 친환경 기술이전 실전과정 수료식(’22.8.26.)<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수산일보 박상조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공단에서 실시한 바이오플락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을 통해 강원도 철원군 갈막읍에서 바이오플락 기법의 흰다리새우 양식창업을 시작하는 김권택 대표(청산양식장)를 소개한다.

철원의 어업인 김권택 대표 공단에서 5개월간 양식장에서 실시한 바이오플락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고급과정을 수료하여 자신감을 얻고, 강원도 철원에서 바이오플락 기법의 흰다리새우를 저염분(10~15psu)에 순치시켜 양식하고자 한다.

먼저 양식 과정은 16만 미 0.007g의 새우를 입식하여 사육수의 염도를 차근차근 내려 순치시킬 예정이며, 약 1개월간 중간 육성 후 수면적 300평의 본 양성 수조로 분조 후 약 3~4개월간 양식하여 8월쯤 출하 시 약 3톤의 흰다리새우가 생산될 예정이다.
김권택 대표는 “올해는 첫 시도인 만큼 큰 부담 없이 생산량을 목표하지 않고, 천천히 키워보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습득하는 해가 됐으면 한다.”라며, “향후 양식이 성공할 경우, 양식장을 추가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공단은 친환경양식 기술 보급 및 시설확산 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양식 기술을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초급과정(1주, 이론, 현장견학), 중급과정(4주, 이론, 실습), 고급과정(5개월, 양식장실습)으로 구성하여 친환경‧스마트 양식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수조기 폭기 작업(에어레이션)<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이 중 김권택 대표가 수료한 고급과정은 양식장 운영 전반(입식~출하, 양식장 운영 등) 경험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창업 초기 위험요인 최소화 및 경영 안정화를 목표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흰다리새우 양식 모든 과정(입식, 시설, 수확, 유통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김권택 대표는 지난 고급과정을 우수한 성과로 수료하여 강원도 철원에서도 성공적인 양식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내륙에서도 소비자가 싱싱한 활새우를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고, 양식 어가는 안정적 소득을 확보할 수 있게 공단 또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식을 희망하는 자는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홈페이지(fipa.or.kr/eco/index.do)에서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등 관련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박상조 기자 mo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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