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바다가 보이는 어촌교실 성황리 마무리”

- 23개 기관, 7개소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총 1,364명의 학생 참여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다가 보이는 어촌교실’성료 -

인천본부/본부장 손용섭 기자 mofnews@naver.com
2023년 11월 06일(월) 11:43
동삼마을 줄낚시 체험<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수산일보 인천본부/본부장 손용섭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바다가 보이는 어촌 교실’(이하 어촌교실)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어촌교실은 23개소 기관(유치원, 초·중학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 참여한 가운데, 7개소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총 1,364명의 학생들이 어촌의 문화와 생태를 경험했다.

이번 어촌교실은 마을 대표 체험, 바다해설사 어촌 생태·문화 교육, 마을의 특징을 담은 만들기 체험, 교육과정과 연계한 워크북 활동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수업 종료 후 다른 어촌마을로 방문이 이어지도록 실제 여권을 본떠 제작한 ‘스탬프 투어 여권’을 전달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날씨, 물때 등 상황에 따라 가상현실체험(VR)을 통해 마을을 구석구석 둘러보고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체험을 하는 등 이색적인 교실이 운영되기도 하였다.
공수마을 생태교육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워크북 활동 후에는 소감을 나누기도 하였다. 양양 남애 마을을 방문한 평창 대화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평소 유튜브로 레진아트 영상을 즐겨보는데, 푸른 동해바다 모습을 담은 레진아트 그립톡을 직접 만들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라고 체험 소감을 남겼다.

아울러, 부산 동삼 마을을 방문한 대구지묘초등학교 선생님은 “처음 해본 낚시체험에 교실에선 들어보지 못한 아이들의 신난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급속한 도시화로 어촌 소멸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어촌교실은 도시 학생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어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촌 인구 유입과 함께 어촌의 활력을 증진하는 데 이바지했다.
다대마을 갯벌체험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나승진 공단 어촌해양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어촌과 더 가까워지고 해양생태의 소중함을 배웠길 바란다.”라며, “도시와 어촌의 교류가 특별한 행사가 아닌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본부/본부장 손용섭 기자 mo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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