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 국내 최초 대맛조개 대량 종자 생산

- 2021년부터 연구…60만 마리 신안해역 방류해 효과 조사 -

유대석 기자 mofnews@naver.com
2024년 06월 25일(화) 11:34
대맛조개 종자 방류<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해양수산일보 유대석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국내 최초로 대맛조개 종자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맛조개는 맛조개류 중 대형 종으로 국내 서해안 조간대 하부 모래 지역에 서식하는 잠입성 이매패류다. 특유의 감칠맛으로 대중에게 점차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마리당 1천~2천 원에 유통되고 있는 비교적 고가의 품종이다.
대맛조개 종자(2.5mm)<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전남도는 대맛조개 종자생산 기술 개발을 위해 2021년부터 연구를 추진했으며, 성숙 어미 채취와 살포용 종자생산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올해 종자 생산량은 1~2㎜ 종자 60만 마리다. 자체 생산한 종자는 전남권역 자생지인 신안 자은도 해역 자연 서식지에 방류해 자원조성 효과를 조사할 예정이다.
대맛조개 종자 방류<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김충남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대맛조개 종자생산 기술 개발에 이어, 살포식 자원조성 방법을 연구해 전남도 어업인들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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