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부울경 지역.. “새로운 대한민국 성장발전의 축으로 만들어야” 김선중 기자 |
| 2025년 05월 14일(수) 2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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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PK(부산·경남) 지역의 현장 유세에서 재차 반복한 이야기다. 북극항로 등 부울경 지역의 산업 성장책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거제시 엠파크 차없는 거리에서 이뤄진 집중유세에서 "앞으로 30년 뒷면 북극항로 아주 활성화될 텐데, 그때 가서 준비하면 어떻게 되나.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관련 인프라도 산업도 교육도 인력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 그게 3~4년 만에 되는 게 아니다"라며 "김경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이 열심히 준비한 부울경 메가시티도 빨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부산에서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옮긴다는 약속하고 왔다"며 "그리고 해운 전문기업 HMM이라고 들어봤지. 점유지분이 매우 많은 사실상 국영기업으로 돼 있고 노동자들이 반대하지 않으면 옮기는 거 일도 아니다. 부산으로 오는 거 동의한다고 오늘 노동조합 대표자가 사인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산을, 부울경을 해양물류도시의 중심으로, 북극항로의 핵심으로 우리가 한번 만들어가보자. 희망을 가지고 새로 시작해보자"고 강조했다.
이날 부산 유세 현장에서 이 후보는 해수부와 HMM의 부산 이전을 공약하고 HMM 노조위원장, 한국해양대학생 등이 참여해 관련 정책을 약속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약속에는 △해양수도 부산 실현을 위한 해운·항만 거점화 추진 △해수부 및 관련 공공기관 부산 이전 단계적 추진 △부산 해사법원 신설 추진 △청년 해양인재 육성 및 지역 정착 여건 조성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국가기관은 원래 여기저기 찢어놓으면 안 된다. 긴급 보고도 받아야 하고 상시로 의논도 해야 하기 때문"이라면서도 "부산은 해양수도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유일하게 해양수산부는 부산으로 옮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가 직접 지원해 후방 산업도 키워야 한다. 그 핵심이 해운회사"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이날 진행된 유세에서도 '내란 종식'도 재차 강조했다. 이 후보는 경남 통영시 유세에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 내용을 인용해 "군사 쿠데타가 성공했다면 군인이 지배하는 나라가 됐을 것"이라며 "'이재명 같은 자들은 군사법원을 통해 사형이나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한 500명은 묶어다가 연평도 앞바다에 배에다 실어서 원격폭탄으로 폭파시킬까 시한폭탄으로 폭파시킬까 고민이다. 그리고 5000명~1만명쯤은 연평도에 500명 죽이듯 하면 안 되니 다른 방법으로 죽이자'고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