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서 모녀 숨진채 발견…생활고 비관 추정 김민국 기자 oceanjournal@naver.com |
| 2025년 05월 18일(일) 22:16 |
|
18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A씨가 추락해 숨졌다.
숨진 채 발견된 A씨의 목에는 비닐봉지가 걸려 있었다. 해당 비닐봉지에는 집 열쇠와 쪽지가 있었다.
쪽지에는 '딸이 지난달 먼저 사망했다'는 내용과 '병원비 등 생활비를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들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그가 추락한 인근 자택에서 20대 딸의 사체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에 대해 부검을 의뢰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발견된 유류품 등을 근거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국 기자 oceanjournal@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