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양식유전학회 심포지엄, 2028년 제주서 열린다
신재원 기자 oceanjournal@naver.com
2025년 05월 19일(월) 18:20
▲제주도가 제16회 국제 양식유전학회 심포지엄’ 유치에 성공했다.<사진=제주도 제공>
[해양수산일보 = 신재원 기자] 제16회 국제 양식유전학회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Genetics in Aquaculture, ISGA)가 오는 2028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8년 열리는 ISGA를 국내 최초로 제주에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ISGA는 1982년 아일랜드 갤웨이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3년마다 열리는 수산생물 유전학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학술행사다.

유럽과 미주, 오세아니아, 아시아를 교차하며 개최되는 이 국제행사는 아시아에서는 중국(1991년)과 태국(2009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제주가 새로운 개최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제주도는 지난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카디즈에서 열린 제15회 ISGA에서 중국 칭다오와의 유치 경쟁에서 승리했다.

2028년 ISGA 개최지는 전 세계 참가자들의 투표로 결정됐으며, 제주의 우수한 국제회의 인프라와 연구역량, 뛰어난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환경 등이 참가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제주관광공사와 협력해 제작한 홍보영상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의 독특한 해양생태계와 문화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소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ISGA 유치는 제주가 글로벌 해양수산 과학허브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전 세계 연구자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끌어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원 기자 oceanjourn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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