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문화교류협회 강원구 박사, 성균관유도회광주본부에서 '유림의 행복한 삶' 주제 강연 신재원 기자 oceanjournal@naver.com |
 | | ▲한중문화교육협회회장 강원구 박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
|
[해양수산일보 = 신재원 기자] (사)성균관유도회광주광역시본부(회장 정영균)는 지난 5월 26일 금요일 오전 10시, 광주향교 유림회관 2층에서 5월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월례회는 광주향교 기호석 전교의 축사와 참가 유림 소개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한중문화교류협회회장 강원구 박사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원구 박사는 '유림의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인문학적 소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벤저민 플랭클린의 말을 인용했다.
강 박사는 호기심과 긍정적인 마음, 유머를 잃지 않고 살아가며, 분노를 지혜롭게 다스리고, 여행을 통해 견문을 넓히며, 건강한 식생활과 봉사활동, 그리고 임기응변 능력을 갖추는 것이 행복한 삶의 조건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당장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지나치게 고민하기보다는 시간의 흐름에 맡기는 지혜가 필요하며, 배움을 게을리하면 쌓았던 지식도 금세 잊힐 수 있으니 꾸준히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박사는 주자학이 우리나라에 전래된 역사적 배경과 주자 묘(朱子廟)의 의미를 설명하며, 주자가 송나라 유학을 집대성하고 세계화하여 주자학을 완성한 업적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유림으로서 지켜나가야 할 가치와 방향을 제시하고, 진정한 유림의 행복한 삶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했다.
일찍이 유림 사회에서 한문학과 중국역사, 성씨의 기원 등 인류역사의 근원을 이야기하듯 한자를 써가며 쉽고 명쾌하게 풀어내는 명강사로 알려진 강원구 박사는 현재 사)성균관유도회광주광역시본부 교육원장직을 겸하고 있다.
 | | ▲광주향교 기호석전교가 축사를 하고 있다. |
|
(사)성균관유도회광주광역시본부 정영균 회장은 이번 강연에 대해 "참가 유림들이 유림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현대사회를 살아가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혜를 얻을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 ▲성균관유도회광주광역시본부 정영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신재원 기자 oceanjourn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