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부,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발표 김민국 기자 oceanjournal@naver.com |
| 2025년 06월 04일(수) 15:01 |
|
국립수산과학원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헥타르)당 최대 82만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고,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도)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지난해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지만,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양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파리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파리 대량발생 대응 매뉴얼과 올해 수립한 해파리 어업피해 방지 대책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라며, "지자체 등 관계기관은 예찰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어업인과 해수욕객들의 피해 저감을 위한 예방 교육·홍보 등을 실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민국 기자 oceanjournal@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