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과 미래기술의 교차점, 부산대 공과대학이 선도한다 기후위기·방위산업·수소경제·스마트시티 대응 전공 신설부터 글로벌 해양기후센터까지 김민국 기자 oceanjournal@naver.com |
| 2025년 07월 10일(목) 1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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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방위산업, 수소경제, 스마트시티, 탄소중립 등 글로벌 변화의 최전선에서 부산대 공과대학은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응 전략을 구축하며 주목받고 있다.부산대 공과대학은 9일, 2026학년도부터 ‘첨단IT자율전공’, ‘첨단소재자율전공’, ‘미래모빌리티자율전공’, ‘스마트시티전공’ 등 4개 전공을 신설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학원 과정에서는 ‘기후변화탄소중립대학원’을 운영 중이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융합형 연구기반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말 개소한 ‘부산대 APEC APRU 해양기후테크센터’는 환태평양대학협회(APRU) 소속 63개 대학과의 국제 공조를 통해 해양기후 대응 기술과 정책을 선도하고 있으며, 부산대의 글로벌 위상을 크게 높이고 있다.
해양기술의 글로벌 허브를 자처하는 부산의 ‘블루 클러스터’ 중심에서 부산대는 기후기술 연구와 실천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 중이다.방위산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18일 해군사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부산대 국방기술연구센터’를 공식 출범시킨 부산대 공과대학은 해양안보 및 첨단 국방기술 고도화는 물론, 국방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클러스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소경제 전환과 관련해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부산대 공과대학 산하 ‘수소선박기술센터’는 국내 최초로 추진 중인 ‘액화수소 운반선 개발사업’의 기술총괄을 맡아 초저온 저장·운송기술의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 기술은 향후 수소 해상 물류 체계 구축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있어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러한 전방위적인 역량 강화는 세계 대학 평가에서도 반영되고 있다. 부산대는 QS와 THE 등 주요 글로벌 대학 랭킹에서 순위가 지속 상승 중이며, 특히 해양공학 분야에서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CWUR(세계대학랭킹센터)가 발표한 ‘2017 전공별 세계대학평가’에서는 해양공학 부문 세계 8위에 오르기도 했다.정주철 부산대 공과대학장은 “기후위기, 안보, 탄소중립 등 국가적·지구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공과대학의 역할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부산대 공과대학은 해양수도 부산의 국가 전략 실현에 있어 든든한 연구 파트너이자 기술 혁신의 엔진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부산대 공과대학은 앞으로도 해양과학기술을 비롯한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역과 국가를 아우르는 전략기술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김민국 기자 oceanjournal@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