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 양식 부산물 재활용 시스템 개발
안석우 기자 oceanjournal@naver.com
2025년 09월 05일(금) 09:36
[2025 신기술·신제품 인사이트 랩]케이바이오스랩
[해양수산일보 = 안석우 기자] 3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은 수산물 소비량이 최고인 해양수산업 강국이다. 특히 해조류에 대한 소비가 많다. 양식 부문에서도 해조류 양식이 74.1%를 차지하며 그중 김, 미역, 다시마가 96.5%에 해당한다.

이러한 해조류 양식에는 출하단계와 가공단계에서 많은 양의 부산물이 발생하며, 대부분 폐기되거나 일부만이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케이바이오스랩(대표 강병학)은 ‘해조류 부산물 업사이클링 시스템’으로 버려지는 해조류의 가치를 올려줄 업사이클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케이바이오스랩은 3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다음의 핵심기술을 확보했다. ▲ 생물학적 전처리 공정: 해조류 부산물을 효소 기반으로 분해해 안정적으로 유효성분 추출 ▲ 고순도 정제 시스템: 다단계 필터링 및 저온 농축 기술로 기능성 성분의 품질 유지 ▲ 모듈형 생산라인: 해조류 종류별로 최적화된 공정을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 설계 ▲ 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 AI 기반 분석 시스템으로 원료 성분 분석 및 제품 품질을 예측하는 기술 등이다. 이를 통해 푸코이단, 알긴산, 폴리페놀 등 다양한 바이오 소재를 연구, 생산하고 있다. 이는 기능성 식품, 화장품, 바이오의약품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병학 대표는 “해조류 부산물은 단순한 폐기물이 아니라 미래 산업의 핵심자원이다”며 “해양생태계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목표를 함께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석우 기자 oceanjourn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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