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지락 캐고 갯벌 체험… 전국 20곳 어촌서 ‘스탬프 투어’ 먹을거리-볼거리 풍성한 바다마을 여행 정도현 기자 oceanjournal@naver.com |
| 2025년 09월 27일(토) 2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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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귀경할 계획이라면 다대마을처럼 고향에서 가까운 어촌마을을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을거리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해양수산부는 전국 18곳 어촌체험휴양마을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호인 제주 해녀어업, 군산 선유도항 방파제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어촌마을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안산시 선감마을은 대부도 입구에 자리 잡은 어촌이다. 조수간만의 차가 큰 덕분에 갯벌 체험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선감마차’라고 이름 붙은 트랙터를 타고 갯벌로 이동해 조개잡이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선감청소년수련원에 다양한 레저스포츠 시설이 구비돼 있다.
강원 양양시 수산마을은 국제관광어촌체험마을로 지정된 마을로 외국인 대상 어촌체험도 가능하다. 인근에 수산봉수대 전망대와 요트마리나가 있다. 투명카누나 물총보트 등을 타보거나, 요트에 직접 승선해볼 수도 있다. 해초비누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할 만한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제주 제주시 애월읍 구엄마을은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함께 평평한 암반이 넓게 해안가에 펼쳐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암반에 찰흙으로 둑을 쌓아 천연 ‘돌염전’을 만들어 소금을 생산했는데, 지금도 당시 모습이 일부 복원돼 있다. 맨손으로 해산물을 잡는 활동을 말하는 ‘바릇잡이’를 체험해볼 수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스탬프 투어는 마을을 방문해 QR코드 형태의 스탬프를 찍어서 참가할 수 있다. 스탬프를 찍으면 마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권이 기본 제공된다. 모은 스탬프 수가 늘어날수록 최대 10만 원 상당의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 및 대상 마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바다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현 기자 oceanjournal@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