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안 연어 회귀량 감소 반전 확인 김민국 기자 oceanjournal@naver.com |
| 2026년 01월 01일(목) 1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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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해면 연어 어획량은 2021년 5.5만 마리, 2022년 3.9만 마리, 2023년 3.2만 마리, 2024년에 2.6만 마리로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2025년 12월 초까지 강원지역 위판 자료를 분석한 결과 4.2만 마리로 어획량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고 위판액도 지난해 대비해 3배 이상으로 집계됐다.
방류된 어린 연어가 2년에서 5년 간의 대양 생활을 거쳐 자신이 성장한 모천으로 회귀하는 생태적 특성을 감안할 때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방류된 어린 연어가 회귀하며 어획량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이 기간 공단의 연평균 연어 방류량은 약 895만 마리로 그 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약 787만 마리에 비해 13.7% 늘어난 수치였다.
따라서 지속적인 연어 자원관리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어린 연어 방류와 모천의 산란환경 개선이 진행된다면 연어의 회귀 증가는 물론 어업소득 증대, 연어 관련한 바이오 산업과 식품·유통 산업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기후·해양환경 변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완공 예정인 양양 남대천 자연산란장 중심의 '연어자원 조성관리 프로젝트(SRCP)'를 계획하고 있는데 기존 연어 종자 생산·방류 중심에서 회귀연어 자원의 자연회복, 육상 양식 종자 대량 생산, 민간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아우르는 종합프로젝트다.
또한, 강원도와 강원지역 어업인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모천으로 회귀하는 연어의 이동성을 확보하고 어린 연어를 안전하게 대양으로 이동시키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기후와 해양환경 변화의 불확실성이 점차 커져감에도 불구하고 올해 해면에서의 연어 어획량 증가 확인은 의미있는 결과"라며 "이번 회복이 일시적이지 않도록 연어 자연산란장과 더불어 지역 현장 어업인·협회 및 지자체와 함께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자원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민국 기자 oceanjournal@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