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교육청, 에너지 위기 대응 강화…공공기관 비용 절감 총력 승용차 5부제·전광판 단축…전력 사용 구조 전면 조정 김송희 기자 k3657745@naver.com |
| 2026년 03월 26일(목) 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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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정부의 자원안보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중심의 운영 체계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원유와 천연가스 수급 불안 등 글로벌 에너지 리스크에 대응해 공공부문이 선제적으로 소비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급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대응 전략이다.
이에 따라 25일부터 자원안보 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 승용차 5부제를 전면 시행한다. 교직원과 공용차량을 대상으로 차량번호 끝자리에 따라 운휴 요일을 지정하며, 평일 전 시간대 적용된다.
특히 기존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학교까지 포함해 전면 시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전력 사용량이 높은 옥외전광판 운영 시간도 대폭 단축된다. 기존 밤 11시까지 운영되던 전광판은 오후 6시 30분까지로 조정되며, 야간 전력 소비를 줄이는 데 집중한다.
이와 함께 실내 적정온도 유지, 개인 난방기 사용 제한, 불필요한 조명 및 대기전력 차단 등 전반적인 에너지 사용 관리 기준도 강화된다.
이번 조치는 단순 절약을 넘어 공공기관 운영비 절감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구조로, 장기적으로 공공부문 에너지 관리 체계 전환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원안보 위기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효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송희 기자 k365774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