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기정, ‘빛명캠프’ 개소…신정훈 후보와 단일화 돌입 김송희 기자 k3657745@naver.com |
| 2026년 03월 28일(토) 1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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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식에는 지지자들과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강 시장은 “통합특별시 성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대통령을 빛낼 캠프’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정권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견인하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개소식을 기점으로 선거전에 본격 돌입한 강 시장은 곧바로 정치적 중대 결단에 나섰다. 같은 날 전남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신정훈 후보와 함께 후보 단일화 선언을 발표하며 경선 구도에 큰 변화를 만들었다.
두 후보는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전남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히며 단일화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단일화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며 정치적 연대의 의미를 강조했다.
■ 28일부터 여론조사…단일 후보 가린다
단일화 합의에 따라 양측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이번 조사는 △ARS 방식 양자 대결,△광주·전남 각각 800명씩 총 1600명 표본 2개 기관 조사 결과 평균 반영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양 후보는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하나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혀, 단일화 이후 본선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경선 판도 ‘출렁’…통합시장의 향방 주목
이번 단일화는 단순한 후보 간 협력이 아닌, 광주와 전남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는 상징적 정치 행보로 평가된다.
현직 광주시장인 강기정 후보와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지낸 신정훈 후보의 결합은 행정 경험과 정치력을 동시에 결집한 것으로, 향후 경선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단일화가 사실상 ‘빅매치’ 구도를 형성하며, 통합특별시장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송희 기자 k365774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