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보고글로벌재단, 청해진 건설 1200주년 기념사업 추진 해상 활동·글로컬 전략 재조명 김민국 기자 oceanjournal@naver.com |
| 2026년 04월 01일(수) 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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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은 정부와 지자체, 해양수산 관련 업계·단체가 참여하는 '1200주년 기념사업 TF팀'을 구성하고, 올해부터 지속가능하고 실천 가능한 사업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장보고는 통일신라 시대 청해진을 중심으로 해상교역과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본과 중국을 연결하는 장보고글로벌상단을 창설하는 등 동아시아 해상 질서를 주도한 인물로 평가된다. 또 첨단 교관선을 활용한 원양항해로 한·중·일 해상무역을 주도하고, 당나라 선진 문물을 도입하는 등 지역 기반을 활용한 글로벌 전략을 펼쳤다.
TF팀은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적을 소탕한 역사적 사실과 살신성인 정신, 개척 정신을 기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한·중·일 연계 문화·관광·청소년 교류 사업으로 확장해 지방 활성화와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황상석 장보고글로벌재단 상임이사는 "청해진이 폐진된 이후에도 통일신라 시대 조선·도자기 기술과 수군 인력은 고려와 조선 수군, 현대 K-조선·K-오션으로 이어졌다"며 "이번 기념사업은 역사적 성공 모델을 현대 글로컬 전략으로 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F팀은 올해 전문가 참여를 통해 종합적 기념사업 계획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념사업은 국민과 세계인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민국 기자 oceanjournal@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