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추경 4614억 확정… 관광·예술 민생 안정 집중 김민국 기자 oceanjournal@naver.com |
| 2026년 04월 12일(일) 1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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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총 26조2000억 원 규모의 정부 추경안 가운데 문화·체육·관광 분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편성됐으며, 관광업계 지원과 기초예술인 생활 안정에 초점이 맞춰졌다.
가장 큰 비중은 관광사업체 지원이다. 고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관광업계를 위해 융자 지원이 2000억 원 증액돼 총 8375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예술 분야에서는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융자(327억8000만 원)와 예술산업 금융지원(300억 원)이 반영돼 창작 기반을 강화한다. 또 창작공간 운영 지원과 지역 순회전시 확대, 청년예술인 공연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예산 영화 제작 지원(260억 원), 첨단 제작 지원(80억 원), 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45억 원 등 총 385억 원이 투입된다.
청년 일자리 확대도 주요 축이다.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을 늘리고, 문학관 인턴십과 관광·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내수 진작 정책도 포함됐다. 영화관람 할인권 450만 장과 공연 할인권 40만 장이 배포되며, 비수도권 숙박 할인과 여행 지원 사업도 확대된다.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예산 281억 원과 관광 창업·벤처 지원도 강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되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문체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문화·관광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비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민국 기자 oceanjournal@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