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 물류센터 앞 충돌… 화물연대·경찰 대치 속 7명 부상 - ‘운송료·계약구조 개선’ 요구 파업 중 몸싸움… 노조 4명·경찰 3명 경상 김민국 기자 oceanjournal@naver.com |
| 2026년 04월 14일(화) 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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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나주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 50분께 전남 나주시 운곡동 BGF로지스 나주센터 앞에서 민주노총 화물연대 광주지부 CU지회와 경찰 간 대치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이날 노조원 40여 명은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물류 계열사인 BGF로지스 창고 진입을 시도했고, 이를 막던 경찰 70여 명과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노조원 4명과 경찰 3명이 허리 부상과 타박상 등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기물 파손은 없었으며 현재까지 입건된 인원도 없다고 밝혔다.
노조는 원청인 BGF리테일을 상대로 운송료 산정 기준과 계약 조건이 공개되지 않는 이른바 ‘깜깜이 계약’ 구조 개선과 합리적인 운송료 인상, 근로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지난 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상태다.
또 노조 측은 올해 초부터 수차례 교섭을 요구했지만 원청이 응답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당시 충돌 경위와 책임 소재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민국 기자 oceanjournal@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