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년 고찰에서 쉼과 치유를”…전남도, 명상 관광 본격화 사찰·축제 결합한 체류형 관광…세계 명상 거점 도약 김선중 기자 oceanjournal@naver.com |
| 2026년 04월 21일(화) 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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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0일 ‘전남 천년 사찰 세계 명상 관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지역 사찰을 중심으로 명상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담양 용흥사, 고흥 능가사, 장흥 천관사, 장성 백양사, 완도 신흥사 등 5곳이다. 각 사찰은 고유한 자연환경과 수행 전통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담양 용흥사에서는 차 명상과 걷기 명상이 담양대나무축제와 결합해 운영되며, 고흥 능가사는 싱잉볼 사운드 테라피와 해변 행선을 통해 심신 안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흥 천관사는 동백숲을 활용한 걷기 명상과 산사음악회를 함께 선보이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치유 공간을 마련한다.
장성 백양사는 참사람 가행정진과 사찰 음식 명상을 애기단풍페스티벌과 연계해 운영하고, 완도 신흥사는 싱잉볼 와선·좌선 명상과 함께 신지 명사십리 해변 포행 명상을 통해 해양 치유와 명상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남도는 사찰별 특성을 살린 명상 관광 활성화를 위해 명상 공간 정비와 프로그램 개발, 운영, 홍보 등에 사찰당 2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천년 사찰이 지닌 정신문화와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깊은 쉼과 치유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남을 세계적인 명상 관광지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중 기자 oceanjournal@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