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홍빛 물결 완산꽃동산…전주 대표 봄 명소 ‘북적’ -겹벚꽃·철쭉 만개에 버스킹·플리마켓까지…“눈과 귀가 즐거운 봄” 정도현 기자 oceanjournal@naver.com |
| 2026년 04월 27일(월) 0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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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공원 꽃동산에는 최근 겹벚꽃과 철쭉이 절정을 이루면서 주말마다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 전주시는 24일 “봄꽃 개화가 절정에 이르며 완산공원이 대표적인 봄나들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꽃 관람을 넘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더해져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매곡교 방면 진입로 일대에서는 주말마다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있다.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먹거리와 수공예품 판매는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완산공원 꽃동산은 약 1만5천㎡ 규모로, 겹벚꽃과 철쭉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봄꽃 공간이다. 1970년대 인근 주민들이 1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이 시작으로, 오랜 시간 가꿔지며 현재의 풍경을 이루게 됐다. 이후 전주시는 2009년 해당 부지를 매입해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전주시는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교통 통제와 주차 관리, 질서 유지 인력을 확대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나섰다.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와 환경 정비 등 편의시설도 보강했다.
시 관계자는 “완산공원 꽃동산은 매년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찾는 봄철 대표 명소”라며 “올해는 문화 프로그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질서 유지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훨씬 아름답다”, “꽃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정도현 기자 oceanjournal@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