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군산대, 친환경 실습선 건조 착수…해양 연구 거점 구축 정도현 기자현 oceanjournal@naver.com |
| 2026년 05월 17일(일) 0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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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2019년 폐선된 해양탐사실습선 해림2호(124톤)를 대체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193억3500만원이다. 신규 실습선은 길이 41m, 총톤수 336톤 규모로 제작된다. 학생 30명과 교수·연구원·직원 등 총 40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최대 속력은 15노트다.
선박에는 엔진과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기존 선박 대비 소음과 진동을 줄였다. 국립군산대는 이번 실습선 도입으로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현장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해양조사 연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국립군산대가 운영하는 실습선 새해림호는 해기사 양성을 위한 장기 승선 실습 위주로 활용되고 있어 타 학과 실습에는 제약이 있었다. 또한 남해안과 달리 서해안 권역에는 관련 실습선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국립군산대는 이번 건조를 통해 서해안 해양조사 연구 기반을 확충하고 친환경 선박 산업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김강주 총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최첨단 해양조사 장비를 활용한 연구 활성화와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방식 도입을 통한 정밀한 연구자료 수집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이번 실습선은 올해 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6년 착공한다. 2028년 3월 최종 인도될 예정이며 공식 선명은 향후 공모를 통해 정한다.
정도현 기자현 oceanjournal@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