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원가·통학로 야간 안전 강화…자치경찰 30여명 집중 순찰

학원 밀집지역·초등학교 16곳 대상…학생 귀갓길 범죄 예방 총력

강금중 기자 oceanjournal@naver.com
2026년 05월 21일(목) 13:09
야간 학원가 순찰 자료사진. 사진=제주도자치경찰단 제공
[해양수산일보= 강금중 기자] 제주도자치경찰단이 심야 시간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해 학원가와 통학로를 중심으로 야간 집중 순찰에 나선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오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 내 학원 밀집지역과 초등학교 주변 등 총 16개 구역에 경찰관 30여명을 배치해 특별 순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청소년 대상 강력범죄로 인해 높아진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야간 시간대 통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주요 학원가 6곳에는 제복 경찰관이 순찰차와 도보 순찰을 병행하며 가시적 치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치경찰은 순찰 활동과 함께 제주도 CCTV관제센터와 협업해 학원가와 통학로 일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조도가 낮은 골목길이나 가로등 미비 지역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비상벨과 안전시설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제주도자치경찰단 생활안전과장은 “학생들이 늦은 시간에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경찰관이 눈에 보이는 치안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통학로 안전시설 점검과 환경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금중 기자 oceanjourn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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