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누리상품권 들고 자갈치시장으로”…이재명 대통령, 부산 민생 현장 속으로 황보형 기자 hbh2580@naver.com |
| 2026년 05월 27일(수) 0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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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이 대통령 부부는 경남 진해에서 열린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참석 이후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했다. 시장 곳곳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온누리상품권으로 해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시장은 대통령 부부를 보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로 활기를 띠었다. 시민들은 “고생 많으십니다”, “사진 한 번 찍어주세요”라며 반가움을 표시했고, 이 대통령 부부는 셀카와 악수 요청에 일일이 응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이 대통령은 자연산 돌멍게와 전복, 갑오징어, 독도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을 직접 살펴보며 구매했고, 김혜경 여사는 상인이 건넨 독도새우를 맛본 뒤 “정말 맛있다”고 웃으며 화답했다.
특히 2층 식당가로 향하는 길목에서는 시민들의 “이재명” 연호가 이어졌고, 상인들은 “자갈치시장 많이 도와달라”며 지역 상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이후 시장 내 식당에서 참모진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시장 관계자들은 최근 중국 관광객 등 외국인 방문이 늘며 시장에 다시 활력이 돌고 있지만 여전히 경기 회복 체감은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공감의 뜻을 나타내며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형식적인 일정보다 시민 생활 속으로 직접 들어가는 ‘현장형 소통 정치’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현장을 직접 찾는 행보가 이어지면서 민생 중심 메시지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황보형 기자 hbh258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