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해양수산자원연구소, 어린 주꾸미 3만 마리 방류 화성·안산 연안에 순차 방류…수산자원 회복 기대 김철석 기자 oceanjournal@naver.com |
| 2026년 06월 04일(목) 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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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는 4일부터 18일까지 경기 서해안 주요 해역에 어린 주꾸미를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주꾸미는 경기만 해역에서 포획한 어미 주꾸미의 산란을 유도해 생산한 개체들이다. 연구소는 지난 4월부터 어미 주꾸미를 관리하며 산란을 유도했고, 인공 부화와 초기 먹이 공급 과정을 거쳐 전장 1㎝ 안팎까지 성장시켰다.
특히 방류 개체들은 전염병 검사를 모두 통과했으며, 자연 생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굴패각을 활용한 은신처 적응훈련도 마쳤다.
주꾸미는 천적을 피해 숨는 습성이 강한 어종으로, 은신처 적응훈련은 방류 후 생존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꾸미는 수도권 지역에서 낚시 대상 어종으로 인기가 높고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원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에는 자원 감소 우려가 제기되면서 종자 생산과 방류 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속적인 종자 생산과 방류 사업을 통해 서해안 수산생태계 복원과 지역 어업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주꾸미는 일반인과 어업인 모두가 선호하는 대표적인 방류 어종”이라며 “은신처 적응훈련을 거친 어린 주꾸미를 방류해 초기 생존율을 높이고 수산자원 증강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석 기자 oceanjournal@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