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 국내 최연소 여성 고속철도 기장… 에스알 역사 새로 써 국내 최연소 여성 고속철도 기장이자 SRT 개통 이후 첫 여성 기장이 탄생했다. 황보형 기자 oceanjournal@naver.com |
| 2026년 07월 09일(목) 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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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기장은 발령 후 5일간의 이론교육을 마쳤으며, 8일부터 실제 운행 열차에 탑승하는 5주간의 현장 실습교육에 돌입했다. 모든 과정을 마치면 SRT 고속열차를 직접 운행하게 된다.
에스알은 이날 첫 실습교육을 기념해 임명식을 열고 여성 기장 탄생을 축하했다. 정왕국 에스알 대표이사와 김상수 SR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해 견장과 기념패를 전달하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김민슬 기장은 2019년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를 취득한 뒤 2021년부터 공항철도 기관사로 근무하며 철도 운행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24년 12월 경력직 공개채용을 통해 에스알에 입사해 객실장으로 근무했으며, 올해 2월부터 기장 양성과정을 이수해 지난 5월 고속철도차량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정왕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SRT 개통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첫 여성 기장이 탄생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국내 최연소 여성 고속철도 기장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한 열차 운행과 철도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여성 기장 탄생은 철도 분야의 성별 장벽을 허물고 전문 인력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고속철도 운행 분야에서 여성 인재의 진출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보형 기자 oceanjournal@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