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문어 조업 첫날 선박 몰려 해상 충돌…70대 2명 구조 사천 저도방파제 인근서 낚시어선·모터보트 충돌 임우혁 기자 oceanjournal@naver.com |
| 2026년 07월 10일(금) 0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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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5시 21분께 경남 사천시 저도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저도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선박 두 척이 충돌했고 사람이 바다에 빠진 것 같다”는 신고가 119를 통해 접수됐다.
사고는 2.63톤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7명)와 0.5톤급 모터보트 B호(승선원 3명) 사이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사천파출소, 구조대를 즉시 현장에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 충돌 충격으로 해상에 추락한 모터보트 승선원 70대 남성 2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2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였으며, 추위를 호소해 현장에서 응급 안전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희 사천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은 “돌문어 금어기 해제 이후 주요 조업 해역에 선박이 집중되면서 충돌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무리한 운항을 자제하고 구명조끼 착용, 안전속도 유지, 주변 선박 확인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천해양경찰서는 선장과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우혁 기자 oceanjournal@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