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호남 최대 100㎜ 안팎 폭우…인명·시설 피해 없어

전북 무주·전남 담양 등 집중호우
화요일까지 비 이어져…돌풍·천둥 유의

김민국 기자 oceanjournal@naver.com
2026년 07월 19일(일)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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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일보= 김민국 기자] 밤사이 호남 지역에 최대 10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현재까지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20일 오전까지 전북과 전남광주 일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50~70㎜에 달하는 강한 비가 쏟아졌다. 현재는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된 상태다.

전북에서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무주 덕유산 109㎜, 임실 73㎜, 순창 7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임실에는 이날 오전 1시 15분께 시간당 53㎜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전남광주 지역에서도 담양 104㎜, 나주 80㎜의 비가 내렸으며, 나주에서는 이날 오전 0시 42분께 시간당 73㎜의 매우 강한 비가 관측됐다.

전북도와 전남광주 각 지자체는 밤사이 피해 상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대규모 시설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당국에는 일부 주택 배수 지원과 도로 침수, 나무 쓰러짐 등의 신고가 접수됐으나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호남 지역에 화요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북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민국 기자 oceanjourn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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