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 하락은 시작일 뿐"… '부자 아빠' 기요사키, 금융위기 다시 경고 미국 국가부채 급증 지적… "비트코인·금 등 하드 자산 보유해야" 주장 임우혁 기자 oceanjournal@naver.com |
| 2026년 07월 28일(화) 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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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사키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국의 국가부채가 금융 시스템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약 9조 달러였던 미국 국가부채가 현재 40조 달러에 근접하는 등 4배 이상 증가했다며 지속적인 부채 확대가 통화 가치와 금융시장 전반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가 공급을 조절할 수 있는 법정화폐보다 공급량이 제한된 자산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금과 은, 비트코인 등을 대표적인 하드 자산으로 꼽으며 "부자는 현금을 쌓아두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특히 비트코인은 총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돼 있고, 이더리움은 탈중앙화 금융(DeFi)과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핵심 기반이라는 점에서 장기적인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기요사키는 그동안에도 증시와 부동산 시장의 붕괴 가능성을 여러 차례 경고하며 '대공황' 재현 가능성까지 언급해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 증시는 인공지능(AI) 산업 성장과 금리 인하 기대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그의 위기론을 둘러싼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의 전망이 지나치게 비관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반면 법정화폐 중심의 자산 구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할 필요성을 환기한다는 점에서는 의미 있는 조언이라는 평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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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전문가들은 금과 은은 현금흐름을 창출하지 않는 자산이며,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큰 만큼 투자 시에는 충분한 위험 관리와 분산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시장에서는 기요사키의 발언을 단순한 가격 전망으로 받아들이기보다,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해 자산을 다양하게 분산할 필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임우혁 기자 oceanjournal@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