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당대표 선호도… 정청래 36.9%·김민석 28.0%·송영길 9.2% 미디어토마토 조사…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우세, 전체는 정청래 앞서 김철석 기자 oceanjournal@naver.com |
| 2026년 07월 30일(목) 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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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0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선호도는 정청래 후보가 36.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김민석 후보 28.0%, 송영길 후보 9.2% 순으로 집계됐다. '선호하는 후보가 없다'는 21.8%, '잘 모르겠다'는 4.1%였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하면 정 후보는 3.2%포인트, 김 후보는 6.0%포인트 상승한 반면, 송 후보는 2.5%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정 후보가 30대와 50대 이상에서 우위를 보였다. 특히 50대에서는 42.8%의 지지를 얻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20대에서는 김 후보가 27.5%로 정 후보(26.8%)를 근소하게 앞섰으며, 40대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에서 정 후보가 우세했다. 반면 서울과 광주·전라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고, 강원·제주에서는 김 후보가 앞섰다.
정치 성향별로도 정 후보는 보수층과 진보층 모두에서 우위를 보였으며, 중도층에서는 김 후보와 접전을 벌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를 기록해 정 후보(38.9%)를 앞섰다. '민주당+무당층'에서도 김 후보 39.0%, 정 후보 36.1%로 두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정 후보가 38.7%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51.7%로 전주보다 1.9%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43.6%로 1.8%포인트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6.0%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31.3%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3.5%, 개혁신당 3.0%, 진보당 1.4%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석 기자 oceanjournal@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