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국립한국해양대, 대학원 공동학위과정 운영…해양수산 전문인재 양성
황보형 기자 oceanjournal@naver.com
2026년 08월 06일(목) 00:30
국립부경대 한경수 대학원장(왼쪽)과 국립한국해양대 국승기 대학원장이 5일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공동학위과정 운영에 관한 협약서를 교환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국립부경대 제공
[해양수산일보= 황보형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와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해양수산 과학기술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원 공동학위과정을 운영한다.

5일 양 대학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대학원 공동학위 운영을 위한 학내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립부경대 기계시스템공학과와 국립한국해양대 기관공학과·기관시스템공학과를 공동학위 운영학과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과는 올해 2학기부터 공동학위과정을 시작하며, 참여 대학원생들은 두 대학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공동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양 대학은 첨단 조선산업의 핵심 분야인 기계시스템(기관) 분야를 시작으로 공동학위 운영학과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각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한 해양수산 과학기술 전문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정부의 해양수산 정책과 부산시 전략산업을 뒷받침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를 조사했으며, 정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해 2027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새롭게 마련되는 공동학위과정은 해양수산 정책과 과학기술을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직 해양수산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가 해양수산 정책 추진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보형 기자 oceanjourn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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