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어스코리아 본선 진출자들, 제주서 ‘지속가능한 여행’ 실천 강금중 기자 oceanjournal@naver.com |
| 2026년 08월 15일(토) 0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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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3일 ‘2026 미스어스코리아’ 본선 진출자 6명과 함께 ‘지속 가능한 하루 in 제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제주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과 환경,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생각하는 책임 있는 여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제주 디지털 관광증인 ‘나우다’에 가입한 뒤 제주의 자연과 문화, 지역 주민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여행자가 되겠다는 ‘제주와의 약속’에 동참했다.
이어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해 제주 곳곳을 이동하고 비양도에서는 해안과 마을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아름다운 제주 자연을 즐기는 동시에 여행자가 직접 환경보호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 무동력 친환경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는 9.81파크와 지역 식재료 및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로컬 식당 등을 방문하며 제주가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를 주요 가치로 내세우는 미스어스 대회의 취지와 제주가 지향하는 친환경·책임 관광의 방향이 맞닿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최근 관광산업에서도 여행지의 자연과 문화를 단순히 소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 역시 관광객이 자연환경과 지역사회를 존중하면서 여행에 참여하는 책임관광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미스어스코리아 관계자는 “미스어스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와 실천 의지를 중요한 가치로 평가하는 대회”라며 “대회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과 맥락이 같다고 생각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도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젊은 세대를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여행의 의미를 알리고, 여행 과정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책임 있는 관광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6 미스어스코리아’ 본선은 오는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최종 선발자는 한국을 대표해 국제 미스어스 대회와 환경 관련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강금중 기자 oceanjournal@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