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절 심야 폭주족 막아라…대구·부산 경찰 대대적 단속 황보형 기자 oceanjournal@naver.com |
| 2026년 08월 15일(토) 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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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폭주족 집결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 17곳에 경찰관 187명과 차량 78대를 배치해 집중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신호위반과 중앙선 침범 등 각종 교통법규 위반으로 운전자 29명이 적발됐다. 이 가운데 무면허 운전 5명과 음주운전 11명이 포함됐다.
또 자동차전용도로에 진입해 이륜차를 운전한 1명은 관련 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됐다.
부산에서도 광복절을 전후한 폭주 행위에 대비해 경찰관 150여 명이 투입됐다. 경찰은 주요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폭주족 집결 예상 장소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의 사전 대응으로 부산에서는 실제 집단 폭주 행위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사전에 입수한 첩보를 토대로 폭주가 의심되는 차량 10여 대를 발견해 집결 전에 해산 조치했다.
단속 과정에서는 음주운전 2건도 적발됐다.
경찰은 광복절이나 삼일절 등 주요 국경일을 전후해 오토바이와 차량을 이용한 집단 폭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전 정보 수집과 현장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폭주 행위는 운전자뿐 아니라 보행자와 다른 차량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영상자료 등을 활용해 현장에서 적발하지 못한 위법 행위에 대해서도 사후 추적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황보형 기자 oceanjournal@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