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바다에 ‘인기 횟감’ 돌돔·조피볼락 100만 마리 방류 강금중 기자 oceanjournal@naver.com |
| 2026년 08월 30일(일) 1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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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사업비 5억4000만원을 투입해 9월부터 11월까지 추자·모슬포·한림·고산 등 5개 연안해역에 어류종자를 순차적으로 방류한다고 30일 밝혔다.
방류 대상지는 어선주협회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공공사업 추진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해역, 연안 소형 어선 활동이 많은 해역, 인공어초·바다숲·해중림 조성으로 종자 생존 가능성이 높은 해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도는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종자의 생존에 적합한 수온 등 해역 여건을 고려해 방류 시기를 조정하고, 사전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종자만 선별해 방류할 계획이다.
또 배를 이용해 연안에서 직접 방류하는 선상 방식을 적용해 종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연안 생태환경 변화와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2002년부터 어류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총 131억원을 투입해 돌돔 등 11개 어종 2700만 마리를 마을어장과 연안어장에 방류했다.
마을어장은 특정 마을 어촌계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마을 앞바다의 소규모 공동어장을, 연안어장은 행정구역 단위로 지정된 바다 구역을 뜻한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방류가 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선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금중 기자 oceanjournal@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