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16일 ‘2026 해양바이오 미래전략 포럼’…AI 융합·산업화 해법 찾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서 전문가 한자리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발전 전략·협력 방안 논의

임우혁 기자 oceanjournal@naver.com
2026년 09월 14일(월) 02:16
[해양수산일보 임우혁 기자] 서천군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과 빠르게 융합하고 있는 해양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고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서천군은 오는 16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2026 해양바이오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해양생명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산업이 AI를 비롯한 첨단기술과 결합하며 영역을 확대하는 가운데 국내외 산업 흐름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서천을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는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가와 산업계·학계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연구개발에서 산업화까지 이어지는 해양바이오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해양수산 분야의 AI 전환과 혁신 방향을 비롯해 해양바이오를 기반으로 한 항노화·역노화 연구개발 및 산업화 전망,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미래 비전과 중점 추진 과제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이 해양생명자원 분석과 신소재 발굴, 연구개발 등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살펴보고, 해양바이오 기술을 실제 산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도 함께 모색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서는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및 발전 과제’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서천이 갖춘 해양바이오 연구·산업 기반을 토대로 기업과 연구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과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천을 중심으로 구축된 해양바이오 관련 인프라와 연구개발·사업화 기반 등을 소개하는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홍보영상’도 공개된다.

서천군은 이번 포럼을 일회성 학술행사에 그치지 않고 서해권 해양바이오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공유하고 기업과 연구기관, 유관기관 간 협력망을 확대하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해양생명자원을 연구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한 지역의 연구·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천이 서해권 해양바이오 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이번 포럼이 급변하는 해양바이오 산업의 흐름을 살펴보고 서천의 강점을 바탕으로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바이오 산업이 AI와 첨단 바이오기술을 만나 새로운 성장 분야로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 포럼이 서천의 연구 인프라와 기업·산업을 연결하고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구체적인 미래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임우혁 기자 oceanjournal@naver.com
이 기사는 해양수산일보 홈페이지(mof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mofnews.co.kr/article.php?aid=6329459179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29일 10:5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