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대통령, 18일 기자회견…개헌·개각·파병 등 주요 현안 입장 밝힌다 청와대 영빈관서 90분간 진행…내외신 기자 150여명 참석 김철석 기자 oceanjournal@naver.com |
| 2026년 09월 16일(수) 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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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5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회견은 모두발언과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을 포함해 약 90분간 진행되며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일곱 번째 기자회견이다.
이번 회견은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등 크게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질문 주제를 사전에 제한하지 않고 기자들이 주요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면 이 대통령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이다.
성 수석은 이번 기자회견에 대해 대통령의 개혁 의지와 민생을 우선하는 국정 기조, 국민 통합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방향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치 분야에서는 최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공소취소 문제와 연임 개헌 여부, 2기 개각 및 장관 후보자 인사검증 등이 주요 질문으로 거론된다. 특히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퇴 등 인사 논란이 이어진 만큼 인사 원칙과 향후 개각 방향에 대한 대통령의 설명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여부와 대미 투자 문제 등이 주요 현안으로 꼽힌다. 정책·경제 분야에서는 부동산과 민생경제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한 질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는 대통령과 기자 사이의 거리를 최대한 가깝게 배치하고, 회견 도중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국민 댓글도 소개할 예정이다. 성 수석은 대통령이 국민이 궁금해하는 국정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데 회견의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각종 국정 현안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개헌과 공소취소, 인사 문제, 파병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 어느 수준까지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김철석 기자 oceanjournal@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