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 임자서 서울까지 직통버스 달린다…21일부터 하루 1회 4년 만에 직통노선 재개…서울 센트럴시티까지 환승 없이 이동 문헌영 기자 oceanjournal@naver.com |
| 2026년 09월 17일(목) 0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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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은 오는 21일부터 임자와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을 오가는 금호고속 시외버스 직통노선을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신안군이 지난 7월부터 금호고속과 추진해 온 노선 종점 연장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임자도 주민들은 다른 지역에서 버스를 갈아타지 않고 서울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임자도는 2021년 3월 임자대교 개통 이후 서울과 목포, 광주를 연결하는 직통버스가 운행됐지만 이용객 감소와 적자 운영 등의 이유로 2022년 7월 운행이 중단됐다. 이번 재개는 약 4년 만이다.
직통버스는 하루 1회 왕복 운행하며 임자 대광에서 매일 오전 8시50분 출발한다.
개통 초기인 21일부터 30일까지 임자 대광과 진리 이용객은 ‘지도-서울 승차권’을 발권해 해당 승차지에서 탑승할 수 있다. 이 기간에는 기존 지도-서울 운임인 3만9600원이 적용된다.
10월 1일부터는 출발지별 정상 운임이 적용돼 대광 출발은 4만6700원, 진리 출발은 4만5800원이다.
신안군은 이번 직통노선 재개가 추석을 앞둔 섬 주민들의 귀성·귀경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수도권 접근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이번 직통노선 운행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하고 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헌영 기자 oceanjournal@naver.com
